[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 ⑧ 여수 앞바다에 돼지 똥물이 수년간 흘러가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시커먼 축산 폐수가 바다로‥여수시 방치
여수 앞바다에 돼지 똥물이 수년간 흘러가고 있지만, 여수시는 방치하고 있다.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의 축산 폐수와 생활 오·폐수가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채 수년째 바다로 무단 배출되면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고 심한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영상 2020년 9월 27일 (하태훈 도성마을 재생추진위원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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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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